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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 당선

도의회 임시회 열어 의장단 선출

작성일 : 2020-06-26 16:1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송지용 의원(민주당· 완주1)이 뽑혔다.

 

전북도의회는 26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송 의원은 전체 37명의 의원 가운데 33표를 얻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제1부의장에 최영일 의원(민주당· 순창)이, 제2부의장에는 황영석 의원(민주당· 김제1)이 각각 선출됐다.

 

 

최 의원은 32표를, 황 의원은 31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될 송 의원은 “무엇보다 임기동안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도의회가 고평가 우량주로 바뀔 수 있도록 도민의 의사와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감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1부의장에 당선된 최영일 의원은 “도의회가 참된 대의기관으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부의장의 황영석 의원은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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