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list

익산시의회 전반기 “민생의정”에 역점

8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점검한다

작성일 : 2020-06-24 15:42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제8대 익산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을 맞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전반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후반기에 접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의원들의 의정활동 중에서 가장 큰 현안은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들 수 있다.

 

집행부와 협치 정신을 발휘, 시민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원 등 각종 코로나19 지원책을 주도적으로 편 것은 익산시의회의 전반기 성과 중 성과로 꼽힌다.

 

 

지난 2년의 의정활동은 지역현안을 놓고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면서 함께 풀어가고 해결하는 ‘민생의정’, ‘정책의정’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안심사와 입법활동도 활발했다. 전반기 동안 제20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5회, 임시회 13회 등 총 18회에 걸친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조례안 263건을 비롯해 모두 41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시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민생조례 73건이 의원 발의로 만들어졌다.

 

 

또 활발한 현장활동도 진행해 왔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수소차충전소 설치사업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8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였고,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열었다.

 

위원회별로 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101건, 동의안 34건 등 총 13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입안했고, 21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의원발의 34건 등 조례안 99건, 동의안 26건 등 12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56건, 동의안 19건 등 75건의 안건을 처리, 도시재생과 지역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을 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안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30건의 시정질문과 65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안’, ‘긴급재난자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안’등 9건의 건의안, 결의안 등을 채택,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의 지역방송 중계 및 인터넷 방송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조규대 의장은 “지난 2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제8대 익산시의회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현장 속에서 더욱 성실하게 땀 흘리는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