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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햇무리교 상습 정체 해결해야”

이윤희 의원 차도 확충 등 해소 방안 촉구

작성일 : 2020-03-23 17:3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 지역 햇무리교의 차도를 확충해 출퇴근 시간의 상습 정체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윤희 세종시의원은 23일 열린 제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햇무리교 내 교통 체증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어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행복청이 제12차 행복도시 내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곳은 무려 1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수준은 도로시설의 혼잡도를 A에서 F까지 구분하는 것으로, 서비스 수준이 C 이상일 경우 교통 체증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최대 4번까지 신호를 대기하는 경우가 발생, 행복청 교통량 조사에서 지체 시간이 평균 51초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 4-2생활권의 약 4,000세대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용자들의 불만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 의원은 햇무리교 뚝방도로 폐쇄 관련에 대한 우려 기사가 나오고 있는 만큼 해당 구간에 차량 전용 지하차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햇무리교 교량의 보도부 일부를 차도로 대체하거나 보조 교량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며 “교통 체증 해소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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