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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종합경기장에 관·상복합건물이 ‘정답’

박선전 시의원, 5분 발언서 신축이전 주장

작성일 : 2020-01-21 13:28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비좁은 전북 전주시 청사와 관련, 전주종합경기장에 관·상복합건물로 신축 이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선전 전주시의원은 21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관·상복합건물을 신축,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전주종합경기장을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공무원과 시민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청사신축 문제가 기본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서둘러 줄 것도 요구했다.

 

지난 1983년에 준공된 전주시 청사의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서 정한 기준면적에도 크게 못 미쳐 인근 현대해상 빌딩과 대우증권 빌딩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이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같은 불편이 계속되면서 최근 전주시는 현대해상 건물을 매입해 청사로 이용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1,000만 관광객 시대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으로 전주시의 청사를 신축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대한방직 부지 개발처럼 전주시 청사도 공무원과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청사 신축이전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공공 소유의 관공서 공간 일부를 민간에 임대해 관공서와 상가가 같은 건물에 들어가는 복합 건물 형태의 개발 방식을 제안했다.

 

또 신축에 따른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건축 시행을 한국자산관리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맡기고, 건물을 지으면 이들 회사가 운영권을 갖고 임대수익을 나누는 방식도 제시했다.

 

관·상복합건물로 청사를 지은 대구시민회관과 서울 종로구청사, 광주 남구청사 등을 예시로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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