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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 양성 기능학교 설립을

고령화로 전문성 떨어지고, 산재 위험 높아

작성일 : 2019-11-20 11:0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건설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설노동자 양성 기능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특히, 건설노동자의 노령화가 심화되면서 잦은 산업재해로 이어지고 있는데다 전문성마저 떨어져 젊은층의 건설현장 유입을 위해서도 기능학교 설립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민주당·하남1)은 20일 건설교통위윈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현장의 막노동이라는 말이 이젠 사라져야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건설노동자 양성을 위한 기능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건설현장 노동자의 고령화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설현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전문성과 노동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진단이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 청년층의 진입을 촉진하고 숙련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독일 SOKA-BAU의 사례를 들었다.

 

독일의 경우 기술 숙련 10년 이상 되면 마이스터가 될 수 있고, 이 마이스터가 건설사를 창업하도록 하면서 청년 인력의 건설현장 유입이 촉진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전문적인 건설인력 양성 기관을 설립하면 건설현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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