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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전북에너지 재단’ 설립 제안

지구환경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전환 서둘러야

작성일 : 2019-04-15 16:46 작성자 : 김복산 (bogsan@daum.net)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이 15일 '전북에너지 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기도 한 국 의원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유혜숙),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준)과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지역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중간지원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재단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화학․원자력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체계가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직시해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북도가 도․시․군간, 민․관․산․학 거버넌스 형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협동조합은 공공건물 옥상 등 짜투리 공간에 햇빛발전소를 건설 할 예정이며, 도민 다수가 소액으로 참여하는 도민공유형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발기인 대표로 참여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이 협동조합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송 이사장은 “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4% 정도는 조합원에게 배당하지만, 나머지 수익은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실현 등 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지역 에너지전환에 더 큰 뜻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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