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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여성 의원들 격돌 예상, 지역정가 관심

이경신, 이남숙 전주시의원, '전문성 살려 전주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작성일 : 2019-04-05 16:51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 상임위원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전북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선거에 전북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오는 17일, 제359회 임시회를 통해 복지환경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날 전주시의회는 의원 1명이 출마했을 경우, 가 부를 물어 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며, 2명 이상 후보자가 출마했을 경우에는 투표를 통해 복지환경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자리를 놓고 재선인 이경신 의원과 초선인 이남숙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자처타천으로 거론되는 이들 여성 의원들은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다면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65만 시민들을 위해 복지환경 분야 대안을 마련하여 ‘살기좋은 전주’ ‘서민이 잘사는 전주’를 만드는 데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어 상임위원장 선거에 관심이 쏠린다.

 

전주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 이경신·이남숙 의원, 모두 ‘복지전문가’ “전문분야 살려 전주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해 6.13 선거에서 당당히 상대 후보를 누르고 전주시의회 입성한 주인공이다.

 

여성의 꼼꼼한 성격도 장점이지만, 복지·환경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으면서 세심한 의정활동으로 이어진 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경신 의원은 10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이남숙 의원은 현 11대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만, 이경신 의원은 재선이고, 이남숙 의원은 초선이다.

 

이에 따라 이남숙 의원의 경우 초선의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다.

 

이남숙 의원은 다년간 꽃밭정이 지역아동센터장을 역임한 터라서 아동복지 부분에 상당한 전문성과 경험이 강점이다.

 

실제 이남숙 의원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아동북지에 대한 전문지식이 베어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남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취약계층 아동 인식이 강하다면서 이를 떨쳐내기 위한 대안마련을 전주시에 촉구하는 점도 바로 이 대목이다.

 

영업용으로 수도요금 부담을 한 민간 가정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가정용으로 전환, 그리고 전주시가 2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셋째 아이 출산시 30만원 지원도 모두 이경신 의원의 작품이다.

 

11대 의정포럼 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이경신 의원은 저출산문제를 중점 다루고 있는 등 저출산 문제에 많은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전주시 주부들의 지지도가 높다는 점도 눈여볼 사안이다.

 

이경신 의원은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이사 등 왕성한 사회활동 이력을 갖고 있다.

 

현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남숙 의원은 왕성한 복지분야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남숙 의원은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고령자 경비원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으로 서민들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쏟아냈다.

 

이남숙 의원은 지난해 서울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의정대상서 최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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