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복지시설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키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제216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1일과 22일, 익산시립도서관 마동분관을 비롯해 행복나눔마켓,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최근 시설정비를 완료한 마동도서관과 행복나눔마켓의 해빙기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리모델링 등 시설을 개선한 마동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뤄졌는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피고 점검했다.

아울러 22일에는 원광대 내 소재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관계로부터 운영사항을 청취, 현안을 파악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마동도서관과 행복나눔마켓이 시민들에게 한층 편안한 서비스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부실한 식단 등이 연일 언론에 화두가 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확대되고 있는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문화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