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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밤샘 불법주차, 더 이상 방치 안 돼”

배지숙 대구시의원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대책 촉구

작성일 : 2018-06-20 14:2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은 20일 대형 화물차량 밤샘 불법주차 문제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 대구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지숙 의원은 이날 제25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도로 갓길, 고가도로 아래, 아파트 담벼락을 점령한 대형 화물차의 밤샘 불법주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소음, 매연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 뿐만이 아니라 특히 안전사고 우려로 걱정이 크지만 대구시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대구시는 2016년 6월 기준 1.5톤 이상 차고지 등록 대상 화물차량은 1만4600대 정도이나 지역내 화물차 차고지는 1500여면으로 차고지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은 10.3% 정도에 머물고 있어 공영 차고지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배 의원은 “화물 공영 차고지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공영 화물 차고지를 더 많이 확충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불법주차 단속에 한계가 있는 구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시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화물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노상 밤샘주차장’을 개설하는 등 양성화 대책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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