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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염경석·오형수 후보, “무상교통 운영해 시민부담 덜어주겠다”

교통공사 설립, 공영버스 운영하겠다

작성일 : 2020-04-09 11:47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정의당 염경석·오형수 후보는 9일 전주시민이 행복한 무상교통을 운영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 후보는 전북도의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공사를 설립해 공영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상교통이 시행되면 승객들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승하차 시간이 단축된다면서 카드수수료 절약과 시민과 버스 노동자도 편리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버스전용차로제 시행과 노선 전면 개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보다 목적지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특히 “해마다 15조원이 걷히는 교통세가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수조원씩 예탁되고 있다”면서 “교통세법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대중교통 지원에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노동자와 정의당 오형수·염경석 후보는 무상교통 실현을 위해 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정책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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