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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예비후보, 전주갑 무소속으로 출마

전북발전, 개혁정권 재창출이라는 소명의식 갖고 선거임해

작성일 : 2020-03-25 15:45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21대 총선에서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광수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방향을 틀었다.

 

법정 선거등록일을 하루 앞둔 25일 김광수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를 찾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민생당 합류를 철회하고 전북도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민생당 철회에 대해 조목조목 그 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호남의 개혁 가치를 지역정당으로 폄훼하고 있다"면서 "김정화 대표는 5.18 민주묘역 참배마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득권 적폐 청산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개혁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대의보다는 자리다툼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발끈을 조여메고 ‘전북발전, 개혁정권 재창출’이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위해 분골쇄신, 환골탈패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북발전을 위해 민주개혁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일 잘하는 사람, 할 말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진짜 일 할 사람, 정치적 내공이 있는 인물이 전북에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천 걱정에 당 지도부 눈치 보느라, 전북패싱에 대해 한마디로 못하는 사람은 전북발전을 언급할 자격도 전북도민의 대변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선후 다양한 정게개편 소용돌이에 빠질 것, 집권 후반기 권력누수 가능성 있는 시기다”면서 “적폐세력인 미래통합당에 정권을 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정계개편이 필요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주갑 선거구는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광수 예비후보간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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