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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경선, ‘악의적 허위보도’ 도마위

최형재 예비후보, 자신 배제한 채 전주을 경선확정 보도, “명명백백 진실 밝히겠다”

작성일 : 2020-02-19 13:52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주을 선거구에 나선 최형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악의적 허위 보도로 클린선거를 오도하고 있다면서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에서 발간되고 있는 A모 일간지와 B모 일간지를 언급하면서 보도경위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시을이 자신을 제외한 2배수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허위사실을 보도하며 후보 배수압축을 두고 공관위 내부에서 격론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사실인 것처럼 묘사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이 기사는 바로 해당 언론사가 인터넷에 보도된 관련 내용을 19일 새벽 곧바로 삭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 일간지도 기자명을 밝히지 않고 ‘민주 전주을 경선...최형재 컷오프’라는 소제목을 붙이며 공관위 심의단계에서 컷오프 됐다고 단정짓는 허위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A언론사와 동일한 문구로 마치 공관위 심사를 들여다 본 듯 신빙성을 더해주는 것처럼 현혹하는 문장도 덧붙였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되며 공관위원들은 정보보안 서약서를 작성하고 참여한다는 것.

 

최 예비후보는 “진위 파악을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지금껏 통화가 되지 않을 만큼 철저한 비밀과 통제속에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악의적 허위보도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경선은 축제여야 한다면서 호남에서 축제같은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수비형으로 치중했다”면서 “깨끗한 선거, 정상적 선거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경선을 앞두고 ‘보이지 않는 검은손 농간이 있다’면서 자신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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