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list

고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익산갑 선거구 출마선언

“새로운 익산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작성일 : 2020-02-12 14:45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고상진 예비후보가 2천년 왕도 익산시의 정체성을 정립하겠다면서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2일 고상진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다른 어떠한 도시가 갖지 못한 훌륭한 자산이 있다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2천년 왕도 익산의 정체성 정립이 시급함을 들고 ▲마한백제왕도 복원사업 추진 ▲물류 거점도시 익산 조성 ▲KT&G 본사 익산 이전 추진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익산 조성 ▲내일을 위한 융합 교육도시 익산 조성 등 5대 비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독일 유수의 수학박물관에 버금가는 한국형 수학박물관 건립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드시 찾게 되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산은 물류 거점 도시로서이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사통팔달로 약진하던 7~80년대 익산이 기운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중소기업 중심의 신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일으켜 익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당 통합과 관련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해 다음주초까지 무난히 3당이 통합하게 될 것”이라면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할론 등 논의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손 대표 퇴진 등 여러 불협화음을 놓고 발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출마선언 배경 현수막에는 고 대변인이 권투 글러브를 끼고 ‘몰락한 서민경제’, ‘지독한 미세먼지’, ‘무능한 구태정치’와 ‘한판붙자’는 포즈를 취하며 젊은 패기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는 “지금까지의 관행을 탈피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공기업 근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고 예비후보는 12년간 유성엽 국회의원의 보좌진 생활 등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