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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예비후보, “여당 중진 힘으로 남원·순창·임실 100년 미래 준비하겠다”

23일, 전북도의회서 21대 총선 출마선언, 4선 도전“지역주민 마음 얻는 게 중요”

작성일 : 2019-12-23 13:31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냈던 이강래 예비후보가 23일, 여당의 중진 힘으로 임실·순창·남원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 17일 공기업 사장직에서 사임한 이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자세로 지역에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공립공공릐료대학을 비롯한 장류산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나 국회의원과 군수의 불협화음 등으로 지역발전의 커다란 걸림돌이 됐다는 지역민들의 볼멘소리에 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중진의원’에 대한 역할론에 상당한 비중과 무게를 뒀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여당의 중진의원이 국회에 진출하여 이 같은 지역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결심을 갖고서 출마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처녀 출전한 임실의 경우 옥정호 마리나 종합개발사업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하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험을 갖춘 여당 중진의원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는 주장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 지역위원장과의 경선과 관련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지역주민들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다”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이 큰 남원순창임실 주민들이 심사숙고하여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선에 확신이 있고 낮고 겸허한 자세로 주민들과 접촉한 만큼 결과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톨케이트 노조원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은 할 도리를 다했고 마무리상태다”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시스템이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말끔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새천년민주당 조찬형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한 3선의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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