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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이해찬 당 대표 국민연금공단 방문 두고 연일 맹공 퍼붓다

민평당, "혼란하고 바쁜 정국에 측면 지원용 방문아니냐" 맹공

작성일 : 2019-11-28 15:00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민주평화당이 2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국민연금공단 방문을 두고 연일 성명을 통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민주평화당은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 시민단체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내용이다.

 

이에 민평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평당은 “총 700조 원에 달하는 ‘국민 노후 자금’을 책임진 국민연금공단의 이사장이 소속기관 사회공헌사업과 인력을 동원해 자신의 지역구를 챙겼다면, 선거법 위반 여부를 떠나 엄청난 사회적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전날에 이어 28일에도 민평당은 김성주 이사장과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다.

 

민평당은 이날 논평에서 “범죄 혐의가 있는 ‘정치꾼’ 을 대놓고 지원하러 이 혼란하고 바쁜 정국에 집권 여당의 대표가 직접 소속 의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거닐고 국민연금공단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민평당은 “참으로 한심하고 염치없는 짓이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민평당은 “이날 국민연금공단에는 더불어 민주당 현수막이 걸려있고 그 밑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전북도지사,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더불어민주당,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행사에 대해서도 민평당은 “여기가 더불어 민주당 당사인지 국민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연극이 펼쳐졌다”고 민주당을 겨냥해 쓴소리를 던졌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전주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금품 살포 등 선거법 위반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이 된 상태다.

 

김성주 이사장 경우 공단 핵심 측근 인물이 김 이사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구 노인정에 상품권 전달 등 선거법 논란에 정치적 암초를 만났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27일,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년전 전주시대를 연 이후 여러 외국 수탁은행들이 전주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SK증권, 우리은행 등은 다음 달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공단이 자산 운용 메카로 인프라를 갖춰간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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