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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안호영 국회의원, 내년 총선 위한 바쁜 행보

-지역구 활동 활발, 예결위원 선임, 내년 국가예산 챙긴다

작성일 : 2019-08-27 14:12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 당선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특히 안호영 의원은 내년 총선을 위해 필사의 각오로 뛰고 있다. 이는 요즘 안 의원의 행보가 범상치 않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요즘 지역구 활동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일주일이면 최소 서울과 지역구를 두 차례나 들러 주민들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최근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의 최대 현안이자 민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서면 헬기 문제도 그렇다.

 

지난 16일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던 주민과의 간담회석상에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장을 초청한 이도 바로 안호영 의원이었다는 후문이다.

 

여러 외교 안보 상황이 겹치면서 사실상 완주를 방문하기가 어려웠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안 의원이 수차례 안 위원장을 접촉하고 이서면 행복센터 간담회 석상을 마련한 주인공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기도 한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완주군민 5만5,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군민 서명부를 안규백 위원장에 전달하고, 국회차원에서 완주 이서면 주민들의 소음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27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은 안호영 의원은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사업으로 요구한 7조5426억원에 이르는 국가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의원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요청한 중고차 수출복합단지조성 1200억원,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육성 150억원, 가변플랫폼 소형 전기버스 트럭 운영시스템 개발 220억원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또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253억원, 장수가야 유적 복원정비사업 120억원, 전라 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1조6000억원, 출판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300억원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10일 국회 경제분야 질의에서 제3금융중심지 국가지정 현안질문을 통해 정부가 적극 나서 전북도 혁신도시가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되도록 할 것을 강하게 주문한 바 있다.

 

이밖에 안 의원은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확장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 일등공신이다.

 

국회 본회의 법안표결 참여율도 98.06%로 전북도내 국회의원 중 최고 실적을 보였다.

 

이런 성적표를 거두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이 내년 21대 총선에서 민주평화당 임정엽 도당위원장과의 ‘리턴매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박민수 전 의원과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 등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로 선정돼야 재선을 바라볼 수 있어 넘어야 할 정치적 과제가 많다.

 

이날 안 의원은 “내년 전북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자문회의와 홍보 TF팀이 참여하는 ‘총선기획단’을 조만간 발족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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