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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전북도당 내년 총선 일발 장전했나

전북도당 개편대회서, 민평당 인사들,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모으자 역설

작성일 : 2019-03-26 17:29 작성자 : 김복산 (bogsan@hanmail.net)

 

민주평화당이 26일 오후 마련한 전북도당의 개편대회가 내년 총선을 앞둔 ‘세몰이’가 아니냐는 전북정치권의 ‘정치적 시선’을 모았다.

 

이날 민주평화당전북도당의 개편대회장은 내년 총선을 향한 당원 ‘다짐대회’로 지도부들의 격려사 및 축사에 베어 있었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정대철 고문, 조배숙 의원, 박주현 의원이 차례로 연사로 나서 민주평화당전북도당 개편대회를 찾은 당원들에게 전한 격려사는 대부분 내년 ‘총선’에 할애했다.

 

◇ 정동영 대표 비롯한 당 지도부들, ‘총선위해 힘모으자’ 한 목소리 당원들 격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정대철 고문은 이날 3가지 민주평화당이 걸어갈 길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로 평화남북통일 두 번째, 개혁통해 부정부패 소멸, 세 번째는 보편적 복지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북도당이 먼저 앞장서라고 주문했다.

 

민주평화당이 이러한 기조로 도민들을 섬기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당원들이 똘똘 뭉쳐 민주평화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는 뜻으로 전북정치권은 해석하고 있다.

 

이어 등단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냐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양당제를 깨고서 다당제가 돼야 한다고 역설한 뒤 청년당, 농민당, 소상공인당, 호남과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민평당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 대표 역시 대부분 내년 총선을 향한 격려사로, 전북 당원들을 향한 내년 총선을 앞둔 발언으로 관측된다.

 

박주현 수석대변인 역시, 민주평화당이 선거제 개혁을 통해서 호남정치 기반을 만들자고 역설하면서 호남개혁의 헤게모니를 찾아오겠다는 다짐으로 전북당원들에게 다가섰다.

 

김광수 사무총장은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전북 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 조속하게 약속을 지키라고 일침하고 내년 총선에서 사람과인물중심으로 뽑아야 한다고 말해 김 사무총장도 총선과 관련 당원들을 향한 ‘전북구애’의 손짓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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