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웅 전주시장 민주평화당 후보가 모집했던 펀드와 후원금이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이현웅 펀드’가 불과 10일 만에 목표액인 1억 원을 초과하여 1억 1071만원을 모집, 조기에 펀드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거꾸로 간 4년의 전주를 확 바꾸어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모집한 펀드와 후원금이 정치 변화를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더욱이 이 후보 펀드가 펀드 모집이 늦은 시기에 시작해 많은 홍보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민들의 참여열기가 높아 조기 달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전주시장 선거에 대한 전주시민의 기대가 크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후보측은 “많은 전주시민들께서 펀드 모집에 참여하면서 댓글에 남긴 응원의 메시지를 보면서 돈보다 시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 같다”면서 “특히 어떤 시련과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라 말이 후보뿐만 아니라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에게도 큰 울림이 되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펀드로 모아진 선거자금은 전주시 발전을 위한 정채개발과 선거자금으로 사용후 오는 8월 13일 연 3.6%의 이자를 적용해 상환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현웅 펀드에 투자해 주시고 후원금을 보내주신 많은 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주를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