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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 후보 고발 건 “선관위 검토 받았다”

김 선대본부 “예비후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

작성일 : 2018-04-17 08: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좌: 장만채예비후보, 우: 김영록예비후보>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장만채 예비후보 측 고발 건과 관련 음성메시지 발송은 전남도 선관위 관계자의 검토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16일, 장만채 예비후보 측이 김 예비후보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음성메시지 발송은 전남도 선관위 관계자의 검토를 받은 것이며, 당연하게 당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것이다”고 해명했다.

 

선대본은 장 예비후보 측에서 음성메시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송됐다는 주장과 관련 “당원을 대상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탈당자 등 일반인이 일부 포함됐을 개연성은 있다”며 “혹시 그런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이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특히, 이 일은 예비후보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선관위 등에서 조사에 나선다면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 예비후보측은 원팀과 아름다운 정책선거를 주장하면서 뒤로는 도를 넘는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툭하면 김 예비후보자를 걸고 넘어지는 일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결선을 앞두고 장만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김영록 예비후보 측이 불법지지 호소 음성파일을 일반 유권자에게 전송했다며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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