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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김영록 후보는 허위유포 해명해라”

김영록 예비후보의 ‘대통령이 출마 요청’ 해명 촉구

작성일 : 2018-04-16 06: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신정훈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TV 방송토론회에서 제기한 김영록 예비후보의 ‘대통령 출마 요청’ 해명과 관련해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밤 방송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출마를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영록 예비후보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 김 후보측이 무차별적으로 내보낸 문자 메시지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신 예비후보가 공개한 김 예비후보 측 문자메시지에는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농식품부장관의 전남지사 출마를 요청한 것은 민주당의 뿌리인 전남을 지키고 발전시키라는 명령이었다’며 대통령의 출마요청임을 명기(明記)하고 있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허용을 해서 출마한 것이라고 했지, 대통령이 출마하라고 했다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며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부터는 ‘대통령께서 출마 허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또 “문재인이 어렵고 인기가 떨어지니 의정보고서와 자신의 경력은 물론 의정보고회 개최 플래카드에서조차 민주당을 삭제해 버렸냐”며 질문했고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의정보고서는 연말에 당명이 바뀌는 과정에서 제대로 표기할 수 없었다”고 플래카드 당명 삭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당명 개정은 2015년 12월 28일이었으나, 의정보고회 행사는 2016년 1월 7일로 당명을 언급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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