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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 인권정책 수립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

작성일 : 2018-04-09 16:25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북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키 위해 장애인 인권정책의 실질적 비전 제시에 나선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인권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2019~2023) 수립 및 연차별 세부계획 제시한다.

 

또 장애인 인권보장 패러다임 및 전라북도 장애인 욕구 조사 분석하고 중앙 및 도와 각 시군의 장애인 인권 관련 정책 분석 및 신규 정책개발, 추진전략 제시, 전라북도 실정에 맞는 장애인 인권실태조사 지표 정리 및 개발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도내 장애인 인권 관련 기관들의 기능 및 역할 정립과 도내에서 실제 장애인 인권침해사례 발생 시 조치이행 프로세스 제시 등이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오는 11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1에서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애 당사자, 장애 관련 기관·단체, 도의원, 전라북도인권위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 예정으로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전북도는 이번 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를 열어 용역 추진방향 등을 결정, 공개입찰을 통해 용역수행기관을 선정, 지난달 20일 용역에 착수했다.

 

장경운 전라북도인권센터장은 “처음 수립하는 장애인 인권기본계획이 전라북도 장애인 인권정책의 실질적 비전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착수부터 중간, 마무리까지 매 단계를 공청회로 진행하여 각계각층 특히, 장애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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