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list

전북교육청-전북도 민원처리 전국 최하위

행자부, 전국 지자체 대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작성일 : 2018-01-04 17:28 작성자 : 온근상 (keunsang@klan.kr)

 

 

전국에서 전북교육청과 전북도 등의 민원처리가 보통으로 3단계중 맨 밑이어서 사실상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그간 여러 기관에서 분산 수행하던 민원 평가를 2016년부터 통합해 합동 평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과기정통부, 농진청, 방통위가, 시도교육청 중에는 경남․대전․울산교육청이, 광역지자체는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시, 충남도가, 기초지자체는 강원 강릉시, 경기 광명시, 경남 창녕군, 대구 동구 등이 최우수 등급(59개 기관)을 받았다.

 

반면에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9개 지역교육청과 전북도 등 9개 전국 광역단체가 보통이라는 평이다.

 

경기교육청 등 5개 교육청과 전남도 등 5개 시도는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10월1일~2017년 9월30일까지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평가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하여 평가등급(최우수, 우수, 보통)을 부여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평가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한 포용적 민원서비스 수준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기초단체의 경우 동해시 등 37개 시가, 전남 강진군을 비롯해 41개 군이, 광주광역시 남구 등 34개 구가 각각 보통 성적을 획득했다.

 

한편 2017년부터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고충민원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평가대상도 기초지자체까지 확대돼 중앙행정기관(42)․시도교육청(17)․광역지자체(17), 기초지자체(226)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