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김성주 당선인은 10일 “(전북정치)의 원팀 정신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과 관련, “원팀 정신을 복원해 변화와 혁신의 길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전북정치와 지역현안 문제 등과 관련, “전북도당이 선도해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비대면 ARS 투표에서 경쟁자인 이원택 의원을 제치고 민주당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투표 결과 51.24%를 득표, 이원택 의원(48.76%)를 눌렀다.
한편 김 당선인은 앞으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2년간 민주당 전북도당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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