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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 “국회 균형 맞추도록 정의당 후보 지지해 달라”

“학습지 교사 등 서민위한 방파제 역할 하겠다”

작성일 : 2020-04-14 11:00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정의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국회의 균형을 맞춰 달라면서 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정의당 전북선대위는 전북도의회를 찾아 정의당이 의석 몇 석을 얻을지,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지에 따라 21대 국회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의당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총선이라면서 촛불 이전에 구성돼 개혁의 발목을 잡아왔던 낡은 국회를 변화시키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의 다양한 삶을 반영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면서 정의당 우리국민들에게 최선을 선택할 권리를 되돌려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사회적 약자 편에서 노동자들의 대량 해고를 막고 일자리를 지킬 것이라면서 프리랜서, 노동자들, 학습지 교사들, 강사 등 수많은 실직상태에 있는 시민들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정의당이 강력한 방파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염경석·오형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개혁입법 추진 등 중요한 선거”라면서 “상대방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대방 지적하여 당선되는 거대 양당의 모습이기 때문에 정의당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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