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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소속 비례 후보,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관련 공약 제시

온라인 수업, 컨텐츠 다양화와 기자재 반값 이하 추진

작성일 : 2020-04-03 13:56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열린민주당 소속 비례후보들이 3일 전북에서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 3개안의 교육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강민정 후보 등 열린민주당 비례후보들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격차와 학생에 대한 정치적 지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법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은 “지난 2007년 개악된 사학법으로 인해 여전히 족벌사학이 활개를 치고 사립학교의 공공성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학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법개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사의 교실 밖 정치기본권 보장과 관련 교사도 국민이고 당연히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인 참정권을 누려야 한다”며 “교원의 직무시간외 정치적 자유 보장은 국민으로서 교사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 회복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후보들은 또 대학서열화 폐지와 지방국립대 등록금 면제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지방 국립대 무상교육을 통해 전국 인재들의 수도권 인재들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국립대의 교육과 연구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민주당 소속 비례 후보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전 과목 컨텐츠 다양화와 온란이 기자재 반값 이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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