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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 새만금 개발 담은 전북 7대 공약 발표

“전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울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 부탁한다”고 호소

작성일 : 2020-03-31 14:50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미래통합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등 새만금과 탄소산업을 비롯한 전북 7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31일 김경안 호남선대위원장 등 전북지역 출마자들은 전북도의회를 찾아 ‘파이팅 전라북도! 바꿔야 산다!’ 라는 슬로건 아래 총선승리를 다짐하면서 전북권 공약을 제시했다.

 

미래통합당 전북 선대위는 첫 번째 전북의 미래 ‘새만금’에 대한 약속으로 새만금의 시작과 끝을 미래통합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새만금의 비전을 실현하고 외국인 투자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새만금 수변도시지역에 국제학교 설립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에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세금을 대폭 감면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새만금 위성 배후 도시로 익산 서부북부권을 특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전북을 미래형 일자리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탄소와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법제 개편에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선대위는 “수소상용차 핵심 부품과 개방형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에 앞장서고 새만금에 탄소 등 신소재 부품장비 산업 분야 엑스포를 유치해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적 원천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밖에 선대위는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전주에서 무주, 무주에서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우선 반영▲남원 판소리 창극전용 공연장 건립 ▲진안 홍삼명품클러스터 조성 ▲무주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순창 국립노화연구소 설치 ▲임실 치즈테마파크 내 키즈랜드 건립 ▲장수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선대위는 “농도 전북의 전통적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천년 전북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활용한 생활기반형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선대위는 “익산의 백제문화와 전주 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과 남원시에 국립 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연구 지원을 위해 익산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유치, 감염병 연구복합단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안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전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울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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