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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 “그들만의 리그 지켜볼 수 없다”

21대 총선 지역구, 비례대표 동반 전북출신 의원 배출 하겠다

작성일 : 2020-02-28 14:08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정의당이 돌아올 21대 총선에서 전북출신 최초로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을 목표로 정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정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전주시을 오형수 전북도당 정책위원장, 익산시을에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남원시임실군순창군에 정상모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을 전북 지역구 등판시킬 목적으로 중앙당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들 후보들에 대한 적정성과 당선가능성, 당 기여도 등을 제반 심사를 마무리하고 후보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가 지난 20일 상무위원회 회의 소집차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들 후보들에 대해 훌륭하고 능력있는 후보라고 이미 판정한 만큼 이변이 없는 한 후보 확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0일 전북도를 방문하고 전북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가는 전원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심상정 대표는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정치를 독점한 민주당의 텃밭에서 지역후보 당선자 배출과 정당득표율 전국 1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은 현장 상무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전북에서 정의당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원내교섭단체가 되도록 정의당 돌풍의 주역이 돼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정의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 12.88%의 지지율로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5명의 역대 가장 많은 정의당 당선자를 배출했다.

 

 

비례대표로 선회한 염경석 도당위원장의 경우 1만여표를 얻을 경우 꿈에 그리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다.

 

7번 선거에 나와 낙선의 쓰림을 맛봐야 했던 김 위원장은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진출하면 전북발전을 위해 온 한몸 바치겠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뛰고 있다.

 

이에 정의당이 전북에 기대하는 목표치가 클 수 밖에 없다. 21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하는 이유다.

 

정의당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파탄난 군산경제를 되살리는 군산형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산업의 성공을 뒷받침하여 전북경제를 살리겠다는 총선 공약을 내걸고 있다.

 

정의당은 원내 주요 정당 중 유일하게 비례후보를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정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그 수는 당권 당원 3만 7천여명과 시민선거인단 12만명이다.

 

온라인투표는 3월 1일 부터 4일까지 현장투표와  5일 ARS투표 6일 비례경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활동을 통해 검증된 후보,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전문성을 인정받는 후보, 정의로운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는 후보들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경석 위원장은 "정의당의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출에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비례, 지역구) 선출선거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후보등록 결과 비례대표 후보는 경쟁명부에 37명 비경쟁명부에 4명, 총 4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전북 지역구는 전주시을에 오형수 전북도당 정책위원장, 익산시을에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남원시임실군순창군에 정상모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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