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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선거 앞두고 제3당 합당 ‘꿈틀’

2월 중순 합당 초읽기, 성공거둘지는 미지수, ‘호남당’ 한계 벗어나야

작성일 : 2020-02-06 09:30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69일 앞두고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그리고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가 물밑 작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주내 이들 대표들은 밑그림을 그리고 2월 15일전 3당이 통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제는 ‘호남당’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이 분열되지 불과 5개월여만에 다시 만나면서 총선을 위해서만 잠시 모이지 않느냐는 곱지않은 시선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4.15 총선에서 이들 정당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건이다.

 

성적이 좋으면 통합을 잘 했다는 우호적인 평가가 내릴 게 자명하고, 실패할 경우 총선을 위해서만 급조한 정당이 무슨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었겠느냐는 유권자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평화당-대안신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제3지대 통합 성공할까?

 

이들 3당 정당 대표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다가올 총선을 앞두고 야권을 하나로 묶는 정당이 필요하다는 통합에 대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

 

통합시기 또한 2월 중순으로 꼽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섭단체 기준선인 20석을 목표로 총선을 향한 발품을 다지고 있다.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 역시 지난번 분열을 두고 명분없는 분열이다, 합치는 건 잘못된 분열을 회복하는 것이라면서 통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손학규 대표는 측근인 이찬열 의원을 비롯한 김성식 의원이 탈당한 데 이어 6일 군산선거구에 도전할 김관영 의원마저 바른미래당을 빠져 나간다.

 

주승용, 김동철 의원등 전남권 의원들도 손학규 대표와의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

 

손 대표 홀로 바른미래당에 남아, 3당 통합을 주도하고 있을뿐이다.

 

다가올 15일은 정당보조금을 받는 날이기도 하다. 때문에 정치권에선 정당보조금을 받을 조건을 내세우기 위한 변칙 통합이 아니냐는 날선 비판을 받고 있다.

 

손 대표는 이와 무관하게 5일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정동영 대표에게 3당 통합에 따른 주파수를 던졌다.

 

결국은 이들 정당의 대표들이 모두 통합에 찬성표를 던지고 있어 이번주 만남에 이어 다음주 통합을 목표로 세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도로 국민의당 어떻게 극복할까? '변수'

 

2016년 국민의당 창당 당시에는 지금 3당 통합과는 다르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그 당시 안철수라는 브랜드가 있었던 반면 현재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의 이렇다할 대권주자가 없다는 게 이들 3당의 부담이라면 부담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전남북에서 23석을 사실상 싹쓸이 한 가운데 모두 38석을 차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철퇴를 가했다는 평가다.

 

이랬던 국민의당이 지난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하면서 바른미래당이 창당, 자동해체돼 야권 분열의 단초가 됐다.

 

이들 3당 대표들은 통합할 경우 기호 3번이 될 것으로 판단하면서 호남유권자들이 기호 1번과 3번에 대한 선택을 줄 수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하지만 손대표의 위기돌파성 합당, 그리고 뚜렷한 대선주자 없는 3당 합당이 파괴력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도로 국민의당이 되지 않겠느냐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어 이번 4.15 총선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벌써부터 제3당 출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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