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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4+1 첫 협상’, “한국당 없이 선거법 합의 이뤄질 수 있다”

한국당에게 분권형 개헌 카드 제시할 수도, “의견 절충 필요하다”고 역설

작성일 : 2019-12-05 14:47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공직선거법 처리 및 패스트트랙 안건을 둘러싼 국회 공전과 관련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가 자유한국당 없이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진행된 CBS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한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는 4+1 첫 협상에서 정당 대표가 교환된 입장을 여과없이 들려줘 관심을 모았다.

 

유 대표는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킬 수는 없지만 그러나 일정 임시회를 잡아나가면서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선거법을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예산을 포함하여 선거법과 사법개혁법 등을 처리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참여, 최종 안을 확정, 수정안으로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대표는 이어 “분권형 개헌이라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담은 분권형 개헌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분권형 개헌과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합의해서 뭔가 의견을 절충, 도입할 필요도 있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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