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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7일 정읍과 전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연다

‘총선 앞둔 후보군 지원 아니냐’는 정치권 시각 팽배, 어떤 당근 제시할지 촉각

작성일 : 2019-11-21 17:01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정읍과 전주에서 잇따라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북민심 잡기’ 행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행보를 두고 전북정치권은 21대 총선을 앞둔 행보라는 데 이의를 달지 않고 있다.

 

현장 최고위원회는 경제·민생 행보차원서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국 시도의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해법을 찾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최고위원들의 전북방문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와 20일 경남 사천에 이어 세 번째로 전북 일정이 잡혀 있다.

 

이들 당 지도부는 27일 오전 정읍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읍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자리를 전주로 옮겨 전주시 덕진구 국민연금공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당 지도부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 좌절로 분노하고 있는 전북도민들의 싸늘한 민심을 달래줄 ‘극약 처방’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당 지도부 행보와 관련 정치권 일각에선 상대적으로 열세로 분류되고 있는 정읍 윤준병 지역위원장과 민평당 정동영 대표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사전 지원사격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할 윤준병 지역위원장 역시 4선에 도전하는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와의 힘겨운 한판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정치권은 이들 후보군들의 상대적 열세를 만회할 어떤 당근을 선물로 가져올것인지도 당 지도부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읍과 전주의 현장최고위원회는 이해찬 당 대표와 박광온, 설훈 등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해 전북현안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21대 총선을 앞둔  전북민심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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