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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 ‘신당 11월중 창당하겠다’

10월말 또는 11월초 발기인대회 갖고 신당 창당 가속도 밟을 듯, 발기인 5,000명 예상

작성일 : 2019-09-19 17:31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전국 정당화를 꿈꾸고 있는 대안정치연대의 제3지대 창당이 가속 폐달을 밟고 있다.

 

19일 대안정치연대를 이끌고 있는 유성엽 대표는 10월말이나 11월초 창당에 따른 발기인대회를 갖고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어 전국 정당으로서의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계획으로 제3지대 창당을 서둘러 나가겠다”면서 “발기인은 5,000명이상 규모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안정치는 10월말 또는 11월초 발기인대회 개최를 목표로 지난 5일부터 발기인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정당법상 창당을 위해서는 200명 이상의 발기인을 모집한 뒤 발기인대회를 개최해 발기취지와 규약, 명칭 등을 선정해야 한다. 또 대표 및 회계책임자 등을 선임해 중앙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게 된다.

 

대안정치 측은 발기인의 절반 이상을 새로운 인물로 꾸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신당 명칭으로는 '대안신당'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안정치는 광주·전남·전북·서울·경기·부산 등 6곳을 중심으로 시·도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창준위에도 새로운 인물을 다수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창당 작업은 11월15일 이전에 완료하는 내부 의견을 모은 상태다. 11월15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지급일과 무관치 않다.

 

아울러 물밑에선 창당 성패를 좌우할 인재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창당의 명분으로 '정치세력 교체'를 내세우고 있는 대안정치연대는 이번 조국 정국에서 가짜진보와 가짜보수 존재가 확인된 만큼 민생을 대변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면서 국민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유성엽 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기득권 싸움 속에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자녀에게 대학 총장 표창장도 제1저자도 해줄 수 없는 평범한 우리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앞으로 창당될 대안신당이 반드시 전국정당화가 제1순위 목표라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유 대표의 강변처럼 대안정치연대의 신당이 원내 제1야당이 될지 11월 신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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