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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민평당 수석대변인, '상산고 조치 받아들여라'

31일 논평내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부와 협력' 촉구

작성일 : 2019-07-31 17:30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내고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겨냥해. 교육부 상산고 조치를 받아들이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부와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박 대변인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전주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하자, “더 이상 전북교육청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협력을 기대하지 말라”며 “고교 무상교육, 누리과정 등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에서 협조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대변인은 “김 교육감의 이런 태도는 전북인이나 교육관계자들의 공감을 사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전주 상산고의 경우 다른 시도와 기준점수가 달랐던 불형평성, 사회통합전형기준과 관련한 불공정성, 타 시.도의 1기 자사고들이 모두 재 지정받은 것에 비춰 지역불균형성 등에서 모두 문제가 많았기에, 자사고에 대한 태도와 관계없이 상산고 문제에 대해서만은 정치인들이 여야 없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것.

 

박 대변인은 또 “김 교육감은 자신의 무리한 정책이 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에도 큰 부담을 주게 되었고, 전북교육계에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한 책임을 느껴야 마땅하다”고 각을 세웠다.

 

그는 그럼에도 오히려 전북교육문제를 볼모로 삼아 교육부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은 책임 있는 자세라고 하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김 교육감은 교육부와 맞서는 과정에서 행여라도 전북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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