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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민주당 위원장 “지금은 예산 확보 집중할 때”

김 도당 위원장, 예산이 먼저...잼버리 특별법, 지리산 산악철도 희망

작성일 : 2017-10-16 17:51 작성자 : 온근상 (keunsang@klan.kr)

 

내년 전북도지사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출마와 관련해 “지금은 (내년)예산 확보에 집중할 때”라며 즉답을 피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지사 출마 여부에 관심이 많다며 출마할 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예산확보 철이다.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예산 확보가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사 출마 여부는) 그 다음에 생각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내년 예산 확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새만금 예산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예산과 별도로 봐야 하고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며 “새만금 잼버리 대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 잼버리 특별법 제정, 지리산 산악철도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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