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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주당 정책협의회 지역현안 논의

전북 “현안 지원” 요청에 민주당 “예산 챙기겠다”

작성일 : 2017-09-19 16:28 작성자 : 박성훈 (253sh@klan.kr)

 

전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예산 챙기기에 공조키로 했다.

 

이날 정책 협의회에는 송하진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시갑) 사무총장과 백재현 예결위원장, 윤후덕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이 자리에서 전북발전의 지렛대가 될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 특별법 제정, 조직위원회 구성 등 신속한 추진체계를 갖추고, 잼버리행사장으로 활용될 부지의 매립·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조기 구축을 위한 용역비 146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부지를 조성하는 데만 5000억 가까운 예산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춘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더불어 민주당에서 앞장서서 협조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도 새천년공원조성사업,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국립지덕권산립치유원조성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지원, 익산 왕궁 현업축사 추가매입,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은 “오늘 현안에 대해서도 잘 알고, 전북도민의 의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전라북도가 어떻게 하면 도민의 삶을 진전시킬 수 있을지 하는 예산협의회가 진행되고 오늘 말씀을 잘 경청해서 우리 당원과 저도 전북예산이 소외되지 않고 다른 예산보다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선 예산 막바지 단계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전라북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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