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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젊은 신진연구자 12인 선발

핵심 과학기술인재양성... 장기 안정적 풀뿌리 기초연구지원

작성일 : 2015-12-01 18:04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금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연구자 12명에 대한 '2015 대통령 Post-Doc. 펠로우쉽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2015년 신규 선정된 12명의 연구자들에게 대통령 지정서를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대통령 Post-Doc 펠로우쉽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39세 이하 유망한 젊은 연구자(포스트독)에게 1인당 최대 5년 간(3년+2년), 연 1.3~1.5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깊은 사업일 뿐만 아니라, 선발 후 우수 신진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규직임용시에도 연구과제 계속수행을 지원해 안정적 연구환경을 만드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금년에는 61과제를 신청 받아 1차 신청자격 등 사전 검토 이후 2차 전문가평가를 실시했고, 전문가 평가 후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심층 검증을 실시하는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12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는 기초연구 진흥 및 우수 신진연구자 육성을 위해 박사 후 국내외 연수, 중점연구소지원,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 등 과학기술 분야 연구지원을 추진 중이며, 오는 16년에는 박사후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한우물 파기 연구지원을 통해 장기 안정적 풀뿌리 기초연구지원에 힘쓸 것이다.

한편, 금일 '2015 대통령 Post-Doc. 펠로우쉽 지정서' 수여식이 끝난 후 이전 선정된 71명과 신규 선정된 연구자 12명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간 교류협력을 촉진을 이유로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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