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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만든 명품고기 수도권에서 팔린다

프리미엄 정육 편집숍 ‘부처스픽’과 협약 체결

작성일 : 2020-08-07 09:25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하 전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돈육 ‘두지포크’가 수도권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전북대 사업단과 두지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 수도권의는 프리미엄 정육 편집숍인 ‘부처스픽’등은 지난 6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분야 공동 개발 연구와 ‘두지포크’의 마케팅 등에 협력키로 했다.

 

‘부처스픽’은 국내외 검증된 최상 품질의 고기를 엄선해 워터에이징과 드라이에이징 등의 방법으로 숙성 판매하는 신개념 정육 편집숍이다. 서울 압구정동을 비롯한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정육점 환경에서 벗어나 카페형의 인테리어로 공간을 구성해 신세대 주부층 등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이들 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북대가 개발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기술을 활용하고, 최상위 품질의 돈육에 대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건강한 축산 먹거리를 공급을 위해 고품질 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헌 부처스픽 대표는 “산학이 공동 연구개발한 100% 고품질 유산균 솔루션 돈육 판매를 위한 이번 협약은 산업적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후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는 물론, 매장 소재 지역 특성과 지역 잠재 고객 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직영 및 가맹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사업단이 10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양돈 농가에서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돼지의 면역력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양돈 기법이다. 이를 적용한 돼지 고기는 육질분석 결과 일반 돈육에 비해 부드럽고 잡내가 없으며, 오메가3 등 불포화 지방산이 높아 상품성이 좋다.

 

 

<사진제공 :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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