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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든다

급식 납품 농수산물 요오드‧세슘 검사 추진

작성일 : 2020-06-16 17:2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와 2013년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누출 사태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수산물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공급되거나 국산으로 둔갑되기도 해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검사 대상은 조리실이 설치된 도내 초‧중‧고등학교이며, 학교 급식에 주로 납품되는 농수산물 식재료의 요오드와 세슘 검출 여부를 판정한다.

 

안전성 검사는 식재료 공급 단계에서 이뤄지며, ‘부적합’ 판정이 나올 시 즉시 압류해 폐기 처리된다.

 

또한 방사능 물질이 소량이라도 검출될 경우 식약처에 추가 검사를 의뢰, 기타핵종 오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식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http://www.chungnam.go.kr/healthenvMain.d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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