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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 위기 민간 어린이집에 인건비 지원한다

운영난 호소에 완주군, 인건비 지원 결정

작성일 : 2020-02-05 15:2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원아 감소로 농어촌지역 어린이집이 폐원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케이랜뉴스 1월 31일 보도)과 관련, 전북 완주군이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키로 했다.

 

완주 지역의 경우 해마다 원아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자 지난해 4곳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올해도 1곳이 폐원 위기를 맞고 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지난해까지 6년째 보육비가 동결돼 왔다. 반면 교직원 인건비는 해마다 상승,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도비 보조사업으로 이뤄지던 조리원, 운전기사, 사무원 등의 보육도우미 사업과 군 자체 추진하던 조리원 인건비 사업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조리원 인건비는 종전의 경우 겸직 원장 지원에 제한을 뒀지만 이를 최대한 완화, 지원을 넓혔다.

 

이에 따라 가정어린이집은 최대 50만원까지, 민간어린이집은 30만~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지원시설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교직원 인건비 상승분을 일부 반영, 지원함으로써 운영난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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