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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삐 풀린 청소년, 안전망 강화

제주자치경찰단, 일탈 행위 계도 활동 추진

작성일 : 2019-12-19 15:1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능이 끝나면서 술집과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의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능을 치른 후에는 음주나 흡연, 유흥 등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청소년 일탈 행위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되면 교육청 등 행정당국도 시내 주요 유흥 지역의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교육기관 외에서의 시간이 많은 만큼 학교 폭력 등에 휘둘리지 않도록 다양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올 한해 제주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업소는 모두 8곳에 총 37건이다.

 

 

특히 수능이 끝난 현재 청소년 탈선이 음주를 넘어 흡연, 혼숙까지 예상되고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연말연시 청소년 일탈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과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면서 청소년 안전망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세부 활동으로는 소년법 등 위기 청소년 대상 선도 프로그램 운영, 심리상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등이 추진된다.

 

한편 청소년들이 신분증 위조 등으로 술과 담배를 구입해 적발될 경우 자영업자들은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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