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운영비 지원…보육 공공성 확보 및 서비스 질적 향상 기대
작성일 : 2019-10-01 16:01 작성자 : 광주, 공공형 (klan@daum.net)
광주광역시는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2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해 총 95곳을 운영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국공립 수준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반과 교사, 아동현원 수에 따라 3년 동안 운영비를 지원받고, 이후 사후품질관리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보육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동일한 보육료로 부모의 부담이 줄고, 맞벌이 가정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또 교사들은 국공립 1호봉 이상 급여를 받고, 교직원 연수 및 워크숍 참석 등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며 “돌봄 공공성 강화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광주광역시 공식블로그-광주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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