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위직 서기관 승진 대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1일 내년 4급 서기관 승진 대상자로 교육행정직 4명과 시설직 1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기관 승진 확정된 대상자는 강현구(전북교육연수원·58), 김인수(재무과·56), 김형기(행정과·55), 최창암(전주공고·57), 강영주(부안교육문화회관·58) 사무관 등이며,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 발령된다.

전북교육청 4급 서기관 승진 심사는 인사위원회 역량평가와 현장평가 결과, 자기기술서를 심의자료로 제공,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심의 추천하면 교육감이 최종 승진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승진 심사 대상자에게 지난 9월 역량교육을 실시한 후 10월 중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지난 10일 역량평가를 마쳤다.

서기관 승진 평가에 배점이 높은 역량평가는 평가위원 전체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했고, 자기기술서를 토대로 1인당 40분 이내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