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경북 최초, 254억 들여 927개교 지원
작성일 : 2018-07-13 15:4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도가 학생들에게 우수한 지역의 농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학교 급식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친환경 학교 급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각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 시·군, 교육청, 영양사, 광역과 시군 학교 급식지원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교 급식 관계자들이 서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소통했다.
친환경 농산물 현물 공급 방식은 광역 단위로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12.2% 증가한 254억원을 투입, 초·중·고등(특수)학교 927개교 28만명의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심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선중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호 간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감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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