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28일 시민공원 텃논서 초읍초 학생 대상으로...농업의 소중함 체험
작성일 : 2018-05-26 09:08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부산시가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모내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공원에 도시텃논을 만들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시민공원 내 전포 제2교에 설치된 도시텃논에서 부산진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손 모내기 체험행사는 부산시가 상자텃논 20개를 만들어 대도시 학생들이 경험하기 힘든 손 모내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모내기 방법과 벼의 생육과정을 설명하고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벼가 어떻게 자라고 쌀이 되는지를 이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어린이들이 벼가 자라서 쌀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을에는 전통방식으로 벼를 베고 재래식 농기구를 활용하여 탈곡하는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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