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충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충북학사가 2018년 신학년을 맞이해 입사생을 모집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학사 입사신청을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2월 14일까지 선발심사를 마칠 계획으로 선발인원은 서울 100명, 충북 80명 총 180명이다.

한편 충청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제2충북학사는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19개 대학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336명을 수용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19년 8월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학사 관계자는 "포항 지진피해로 인해 수능일이 일주일 연기되어 충북학사의 입사생 선발 일정도 작년보다 순연, 대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일이 2월 6일까지임을 감안해 선발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