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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익산 군산 일반고 신입생 10,110명 선발

내신성적 첫 선발...원서 12월26일부터 접수

작성일 : 2017-09-07 16:48 작성자 : 온근상 (keunsang@klan.kr)

 

 

전북 전주 ‧ 군산 ‧ 익산시 등 일반고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이 1만110명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이들 지역 고교 학급당 정원은 올해보다 1명 줄여 30명이다.

 

전북교육청은 내신으로 첫 선발하는 2018학년도 전라북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학 전형요강을 확정해 8일 공고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신입학 전형요강을 살펴보면 전주 23교에 6,690명, 군산 6교 1,620명, 익산 7교 1,800명 등 총 36교에서 1만11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모집정원(36교 1만387명)보다 277명이 줄어든 것으로,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급당 정원을 전주시 30명, 군산시 30명, 익산시 30명으로 줄인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감소를 고려한 고등학교 학생배치 적정화 방안”이라고 말했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서 도내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평준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고, 중졸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응시 원서는 12월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사흘간 출신 중학교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재학 또는 출신중학교에서 나이스(NEIS)로 작성한 원서를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방법, 원서작성, 학교 배정 방식 등은 전 년도와 동일 하고, 지원자는 해당 학군의 모든 학교를 희망 순위에 따라 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주시 학군 지원자는 배정권역인‘일반권역’과 ‘혁신도시권역’을 먼저 선택하는데,‘혁신도시 권역’을 선택할 경우 1지망 학교는 자동으로‘양현고’가 되며, 2~5지망은 나머지 희망하는 학교를 선택해야하고, ‘일반권역’을 선택할 경우는 양현고’를 제외하고 1지망부터 13지망까지 선택해야 한다.

 

평준화 일반고의 학생선발은 내신성적(교과 80%+비교과 20%)에 의한 학교별 석차백분율의 상위 성적순으로 결정하고, 합격자는 내년 1월 11일에 발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배정은 성적 고려 없이 원서 작성에 선택한 지망 순위에 따라 ‘선지원·후추첨’ 하여 내년 1월 19일에 발표하는데, 한번 배정 발표된 학교는 어떠한 경우도 바뀌지 않기에 원서 작성을 신중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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