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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 170억불 달성 청신호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

작성일 : 2016-09-22 10:43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충북도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7.9% 증가한 13억 9천 4백만 불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로 출발하여 금년 4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5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하여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났다. 전국 평균 증가율이 2.6%에 비하면 큰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전국 수출비중도 8월 기준 3.2%를 나타내어 2012년 2.2%, 2013년 2.5%, 2014년 2.5%, 2015년 2.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19.7%, 전기전자제품 21.4%, 화공품 26.8%, 정밀기기(반도체제조기기, 의료기기 등) 36.4%가 증가하여 수출증가를 주도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을 보면 중국, 홍콩, 미국, EU, 대만, 일본 등의 순으로 나타냈으며 특히 미국은 전년 동월대비 83.0%, EU 31.5%, 대만 30.8%로 크게 증가하여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수출의 활력과 증가세를 계속 이어나가 충북경제 4%를 달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은 첨단기술 부가가치 창출을 더 중요시하는 고도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충북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위해 해외 마케팅사업과 기업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향후에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의 대폭적인 혼전 전환이 예상되지 않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성장 인도․중동지역의 신규 시장개척, 상하이 사무소를 대중국 수출중심기지로 활용해 금년도 충북 수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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