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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품격있고 경제가치 높은 녹색자원 조성

194ha의 산림에 60만여 그루 나무 식재 계획

작성일 : 2021-03-17 11:17 작성자 : 강태원 ( klan@daum.net)

 

남원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림사업을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중순까지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4ha의 산림에 6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생산과 산림바이오매스 공급기반 조성 등을 위한 경제수 조림으로 편백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8개 수종의 묘목을 166ha의 산림에 49만 9천여 그루를 식재하고, 공익 및 내화수림대 조성 목적으로 13ha 산림에 3만 9천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건강한 산림 조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효과가 우수한 수종을 선택해 도심생활권 주변에 15ha의 산림에 4만 5천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업인의 맞춤형 소득 지원 활성화를 위해 임야 및 유휴토지에 호두나무, 대추나무 등 산림소득 수종 7종을 지원해 산주의 산림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이번 조림사업이 숲을 가꾸고 산림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산주들에게 산림경영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줌과 동시에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있고 품격있는 녹색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기후 온난화와 미세먼지 문제의 한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만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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