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소규모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에 나섰다.

이번 연구 용역은 착즙라인 음료 가공기술을 표준화해 균일한 맛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생산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234.38㎡규모에 잼, 착즙 생산 설비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척기, 착즙기, 살균기, 포장기등이 있다.

공정매뉴얼 표준화는 올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부터 농산물에 대한 표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적의 수율 도출 방법 등 체계적인 제조공정 매뉴얼을 정립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여 생산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