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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집중 호우 피해 기업에 금융 지원

1억 원 내 신규 자금 지원, 만기 연장 추진

작성일 : 2020-08-05 15:2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전북은행은 지역 경기 침체와 맞물려 집중 호우 피해까지 입은 도내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지역은 최근 폭우가 내려 저지대 주택, 공정과 시설물 등에 재산‧인명 피해가 집중된 실정이다.

 

따라서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피해 확인서를 발급 받은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로 최대 1억 원 범위 내에서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도 만기가 다가올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최고 1.0%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게 대출 지원과 금리 감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국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전 제작한 긴급구호키트를 이번 도내 피해 주민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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