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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농촌 활기 찾을 신활력 플러스 사업 본격화

사업 기본계획 승인 고시‧기본계획 수립 완료

작성일 : 2020-08-04 11:47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임실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재시작 시스템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본격화된다.

 

농식품부 주관 임실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인적 자원 발굴‧육성이 핵심이다.

 

군은 4일 임실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계획 승인 고시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공동체 아카데미 및 맞춤형 지원,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농촌활력플러스센터 및 유통센터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동체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소비 조직 맞춤형 상품 개발, 공정 여행사 설립 및 운영 지원 등도 전개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임실N치즈 산업과 농촌 협약, 농촌 중심지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해 수립된 기본계획이 임실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6월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 등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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